상주서 경운기와 나무 사이 끼여 60대 농부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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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의 한 농지에서 경운기가 전도돼 60대 농부가 크게 다쳤다.

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7분쯤 상주시 공검면의 한 농지에서 A(60대)씨가 경운기를 후진하던 중 나무와 경운기 손잡이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가 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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