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결별 후 홍콩 도망” 발언 후 홍콩관광청서 연락 “일이 막 커진다 커져”[Oh!쎈 리뷰]

강서정 2023. 9. 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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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이 세 달 전 나영석 PD와 수다를 떨다 결별 후 홍콩에 가서 칩거했다는 발언을 했는데, 나영석 PD가 홍콩관광청에서 연락이 왔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이서진은 한숨을 쉬며 "일이 막 커진다 커져"라고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고, 나영석 PD는 굴하지 않고 "진짜 홍콩관광청에서 연락이 왔다니까. 아주 포지티브한 추억이 아닌데 그거 괜찮냐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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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이서진이 세 달 전 나영석 PD와 수다를 떨다 결별 후 홍콩에 가서 칩거했다는 발언을 했는데, 나영석 PD가 홍콩관광청에서 연락이 왔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이서진의 다음 여행지는 홍콩이 될까.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4년 만에 더 다운그레이드(?) 되어 돌아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이서진의 뉴욕뉴욕2’ 1화가 공개됐다.

나영석 PD는 ‘나영석의 뉴욕뉴욕’이 ‘채널 십오야’의 텐트폴 작품이라고 설명했고, 이우정 작가는 “우리 텐트폴 두 번째는 ‘이서진의 홍콩홍콩’이다. 기대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나영석 PD는 “얼마 전에 홍콩 관광청에서 전화가 왔다는데 들었냐. 이서진 씨가 홍콩 와서 옛날 추억을 말씀해 주시면 자기들이 협찬하고 싶다더라”고 설명했다.

이서진은 한숨을 쉬며 “일이 막 커진다 커져”라고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고, 나영석 PD는 굴하지 않고 “진짜 홍콩관광청에서 연락이 왔다니까. 아주 포지티브한 추억이 아닌데 그거 괜찮냐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6월 ‘나영석의 나불나불’에서 이서진이 나영석 PD, 이우정 작가, 김대주 작가와 얘기를 나누다 과거 공개열애를 했던 전 연인인 배우 김정은과 결별 당시를 언급해 화제가 됐다. 

나영석 PD는 김광규와 놀이공원에 가라고 했고 이서진은 조카와 여름방학에 놀이공원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콩 디즈니랜드를 했고 그러더니 과거 홍콩으로 도망갔던 얘기를 꺼냈다. 그는 “나 홍콩 디즈니랜드는 도망갔을 때 가봤다. 나는 깨끗하다 폭력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며 “그때는 한국에 안 올 생각을 했다. 한국 휴대폰도 안 켰다. 친구가 준 홍콩 휴대폰만 켰다”라고 말했다. 이서진이 ‘홍콩 도망’을 말하자 나영석 PD와 왕작가까지 당황하며 말리기도 했다. 

이어 “거기서 두 달 좀 넘게 있었다. 인생 가장 강력한 두 달. 골프도 배우고 술도 막 먹는데 란콰이펑 같은 번화한 데는 가기가 싫었다. 혼자 아이리시 바 가서 흑백주나 마셨다”며 미국드라마를 보며 3시간씩 운동을 해 몸무게가 66kg까지 빠졌다며 웃었다. 특히 “그 때가 인생 전체에서 제일 큰 위기였다. 그 후엔 항상 준비를 하게 됐다. 위기가 오면 이민 갈 준비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서진이 언급한 시기는 과거 김정은과의 결별 시점인 2008년으로 알려져 크게 화제가 됐다. 스타 배우 커플이었던 두 사람은 결별 후 김정은은 결별을 인정했고 이서진은 홍콩에 체류하며 침묵하고 있었다. 

이서진의 발언과 시기가 맞는다는 추측과 함께 이서진이 과거 연애를 솔직하게 밝힌 것에 팬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해당 영상 조회수는 폭발적이었고, 현재 조회수 500만을 넘겼을 정도로 주목받았다. 

좋은 기억은 아니지만 홍콩관광청에서 연락이 왔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이서진의 홍콩 칩거. 실제 홍콩 여행을 하는 이서진을 만날 수 있을지 기대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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