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지고 깔리고'…인천서 노동자 안전사고 잇따라

김상연 2023. 9. 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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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추락하는 등 노동자 안전사고가 잇따랐다.

9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3분께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아파트에서 60대 A씨가 페인트 작업을 하다가 10여m 아래 지상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허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같은 날 오후 3시 11분께 부평구 청천동 공사장에서 40대 B씨가 건축자재를 옮기던 중 굴착기 바퀴에 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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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차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추락하는 등 노동자 안전사고가 잇따랐다.

9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3분께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아파트에서 60대 A씨가 페인트 작업을 하다가 10여m 아래 지상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허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같은 날 오후 3시 11분께 부평구 청천동 공사장에서 40대 B씨가 건축자재를 옮기던 중 굴착기 바퀴에 깔렸다.

B씨는 발 부위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노동 당국은 각 작업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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