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추석·산림엑스포 앞두고 물가안정 나선다

양지웅 2023. 9. 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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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은 추석 명절 및 세계산림엑스포를 앞두고 오는 11일부터 10월 22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운영한다.

종합상황실과 대책반을 운영해 총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주간 물가와 성수품의 가격 동향 파악, 인상 품목 대응책 마련, 불공정 상거래 행위 집중 지도·점검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산림엑스포 개최 기간에는 물가안정 점검을 지속해 바가지요금, 끼워팔기, 바꿔치기 등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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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품 물가 관리·바가지요금 근절·전통시장 활성화 등 추진
강원 고성군청 [고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고성=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고성군은 추석 명절 및 세계산림엑스포를 앞두고 오는 11일부터 10월 22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운영한다.

종합상황실과 대책반을 운영해 총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주간 물가와 성수품의 가격 동향 파악, 인상 품목 대응책 마련, 불공정 상거래 행위 집중 지도·점검 등을 실시한다.

물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계량 위반, 불공정거래 등을 단속한다.

특히 추석 성수품 중 20개를 중점 관리품목으로 정해 물가동향 및 가격 동향 지도·점검을 매주 1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 허용 구간 운영, 착한가격업소 이용 캠페인 추진, 고성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림엑스포 개최 기간에는 물가안정 점검을 지속해 바가지요금, 끼워팔기, 바꿔치기 등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다.

송용찬 경제체육과장은 9일 "이번 물가안정 대책 추진으로 서민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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