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어제와 오늘] 보행환경 개선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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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심가인 세종로 네거리 횡단보도는 2005년에야 설치됐습니다.
과거 차량 중심이던 도로 정책이 최근 보행자 우선으로 바뀌면서 도시의 보행환경은 많은 개선을 이뤘습니다.
위험을 안고 건너야 했던 터널에는 소음과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차단벽이 설치되고 한강 다리 보행로는 확장돼 자전거와 보행자가 다니기 편리해졌습니다.
세종로 보행로에는 많은 나무를 심고 폭을 확장했고 도로에 둘러싸인 섬이었던 숭례문 주변엔 광장과 접근이 편리한 인도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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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서울 중심가인 세종로 네거리 횡단보도는 2005년에야 설치됐습니다. 과거 차량 중심이던 도로 정책이 최근 보행자 우선으로 바뀌면서 도시의 보행환경은 많은 개선을 이뤘습니다. 서울역 고가 차도는 고가 정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노약자에게 불편한 육교는 많이 사라지고 횡단보도로 대체됐습니다. 위험을 안고 건너야 했던 터널에는 소음과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차단벽이 설치되고 한강 다리 보행로는 확장돼 자전거와 보행자가 다니기 편리해졌습니다. 세종로 보행로에는 많은 나무를 심고 폭을 확장했고 도로에 둘러싸인 섬이었던 숭례문 주변엔 광장과 접근이 편리한 인도가 생겼습니다. 도심에서 변하고 있는 보행환경을 살펴봤습니다.
jo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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