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나선다

정종호 2023. 9. 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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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모터보트 등 동력수상레저기구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오는 23일 진해항과 진해해양레포츠센터 슬립웨이(Slipway·선체 등을 육상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설치한 경사로)에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전문업체가 참여해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점검한다.

해경 관계자는 "동력수상레저기구의 표류 사고 대다수는 장비 점검 소홀이 원인으로 2차 사고 위험성이 높아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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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찰서 [창원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모터보트 등 동력수상레저기구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오는 23일 진해항과 진해해양레포츠센터 슬립웨이(Slipway·선체 등을 육상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설치한 경사로)에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전문업체가 참여해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점검한다.

2020년부터 지난달까지 창원해경 관할 동력수상레저기구 사고는 총 192건으로, 이 중 기관 고장으로 인한 표류 사고가 74%(142건)를 차지했다.

철저한 장비 관리와 주기적 점검이 요구되는 이유다.

행사 참여는 창원해경 수상레저계(☎055-981-2749)로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해경은 무상점검 서비스와 함께 레저활동자의 안전의식 신장과 사고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도 진행한다.

해경 관계자는 "동력수상레저기구의 표류 사고 대다수는 장비 점검 소홀이 원인으로 2차 사고 위험성이 높아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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