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 장점'…충북도·농협, 못난이 농산물 판촉 행사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도는 농협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못난이 농산물 판촉 행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고물가에 못난이 농산물·저가 상품 인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행사 품목은 충북원예농협 보은지소 사과 4천봉지(2.5㎏), 옥천농협 샤인머스캣 2천박스(2㎏), 옥천 대청농협 감자 300박스(1.5㎏), 진천 덕산농협 애호박 200박스(20입)와 오이 200박스(50입) 총 5개 품목이다.

모두 비품으로 분류된 못난이 농산물이며 정상품 대비 20∼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기간은 물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다.

도와 충북농협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4차례에 걸쳐 농산물 판촉 행사를 열어 58.8t을 판매했다.

못난이 농산물은 표면에 상처가 있거나 모양이 조금 찌그러져 상품성은 다소 떨어져도 맛과 영양, 신선도는 그대로인 채소와 과일 등을 말한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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