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독서대전 10월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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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책과 독서문화 축제인 '2023 전주독서대전'을 다음달 13∼15일 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일대에서 연다.
9일 전주시에 따르면 '다시, 질문 곁으로'를 주제로 한 올해 독서대전은 작가들의 강연, 공연, 전시, 독서 체험 프로그램 117개로 꾸며진다.
시민 참여 전시인 △내 인생의 책을 소개합니다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 수상작 전시 △2023 전주 올해의 책 필사노트 전시 △전주시민독서학교 그림일기 작품 전시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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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는 책과 독서문화 축제인 '2023 전주독서대전'을 다음달 13∼15일 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일대에서 연다.
9일 전주시에 따르면 '다시, 질문 곁으로'를 주제로 한 올해 독서대전은 작가들의 강연, 공연, 전시, 독서 체험 프로그램 117개로 꾸며진다. 100여개의 출판사와 서점, 독서 동아리도 참여할 예정이다.
작가 초청 강연에는 인문학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물리학자 김상욱 작가, 글 쓰는 마케터 김규림·이승희 작가, 신형철 문학평론가, 최진영 소설가, 김희경 작가, 송주홍 작가 등 MZ세대가 주목하는 작가들이 무대에 선다.
시민 참여 전시인 △내 인생의 책을 소개합니다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 수상작 전시 △2023 전주 올해의 책 필사노트 전시 △전주시민독서학교 그림일기 작품 전시도 마련된다.
뮤지컬·마술·조선팝 등 다채로운 공연, 독서단체와 공방이 운영하는 체험부스, 전주 지역 서점과 전국 출판사가 함께하는 북마켓도 펼쳐진다.
전주시는 완판본문화관 일대를 그린존으로 설정해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를 만들고, QR코드를 활용해 디지털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새로운 시선과 활기찬 기운을 불어넣어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내면이 확장되는 책 축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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