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골절 → 발 골절 → 재활훈련 재개 "부상당한 선수가 경기에 출전?" 팬들도 '어리둥절'...최지만, 9일 재활 경기 4번 지명타자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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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이 재활훈련을 재개한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트리플A 엘파소 치와와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최지만이 MLB 재활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라며 타순에 최지만을 4번 지명타자로 올렸다.
이에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의 애니 하일브룬은 자신의 SNS를 통해 "최지만이 발목 골절을 당했다고 밥 멜빈 감독이 말했다"고 알렸다.
이틀 뒤 엘파소 치와와스는 최지만이 재활훈련을 재개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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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이 재활훈련을 재개한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트리플A 엘파소 치와와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최지만이 MLB 재활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라며 타순에 최지만을 4번 지명타자로 올렸다.
최지만은 지난 6일 미국 텍사스주 엘파소 사우스트웨스트 유니버시티파크에서 열린 2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운드룩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8회 자신이 친 파울볼에 맞아 교체됐다.
이에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의 애니 하일브룬은 자신의 SNS를 통해 "최지만이 발목 골절을 당했다고 밥 멜빈 감독이 말했다"고 알렸다.
그러자 미국 언론 매체들은 "최지만이 시즌아웃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하일브룬은 약 30분 뒤 자신의 SNS에 최지만의 상태를 다시 전하며 "발목이 아니라 발이 골절됐다"고 적었다.
그러나 최지만 측은 7일 국내 언론사에 "골절이 아니고 단순 타박상이었다. 곧 재활 경기에 다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틀 뒤 엘파소 치와와스는 최지만이 재활훈련을 재개한다고 알렸다.
팬들은 어리둥절해하고 있다. 일부 팬은 "다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부상당한 선수가 어떻게 경기에 나설 수 있는가?"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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