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말고 또 있다! 레알이 노리는 이강인 동료…‘카르바할 후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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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계속해서 파리생제르맹(PSG) 선수를 노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9일(한국시간) "레알은 수많은 다니엘 카르바할 후계자 후보 중 아치라프 하키미를 가장 높게 평가한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오는 2024년 카르바할의 대체자로 하키미의 영입을 자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하키미는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이다. 레알로 복귀한다면 팀의 수비 수준을 끌어올리는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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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계속해서 파리생제르맹(PSG) 선수를 노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9일(한국시간) “레알은 수많은 다니엘 카르바할 후계자 후보 중 아치라프 하키미를 가장 높게 평가한다”라고 보도했다.
카르바할은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2013년 레알 입단 이후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 라리가 우승 3회를 거머쥐며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시간의 흐름은 거스르지 못했다. 카르바할은 지난 시즌부터 급격한 노쇠화의 조짐을 보였다. 실책이 잦아지면서 그를 대체할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올시즌 경기력도 불안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이 가운데 지난 헤타페전에서 교체로 출전한 루카스 바스케스가 라이트백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그를 주전으로 기용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기도 했다.
바스케스의 활약과 별개로 후계자를 영입할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올여름 리스 제임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레알 이적설이 불거진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이 가운데 하키미가 유력한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오는 2024년 카르바할의 대체자로 하키미의 영입을 자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키미는 레알과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다. 레알 유소년 팀 출신으로 연령별 팀을 거쳐 지난 2017년 1군에 승격되기도 했다. 그러나 1군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인터밀란, PSG로 떠날 수밖에 없었다.
레알에 복귀한다면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매체는 “하키미는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이다. 레알로 복귀한다면 팀의 수비 수준을 끌어올리는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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