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볼만한 곳] 숲, 바다, 계곡 어디든.. 축제로 즐기자

제주방송 정용기 2023. 9. 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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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석구석 숨겨진 매력을 더 알차게 느낄 수 있는 축제가 손짓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사람과 제주를 만끽할 수 있는 가볼만한 곳을 소개합니다.

테우 진수식은 내일까지 열리는 쇠소깍 축제 식전 행사로 진행됩니다.

매주 다채로운 예술, 음악가들의 열정을 눈과 귀로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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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올레


제주 구석구석 숨겨진 매력을 더 알차게 느낄 수 있는 축제가 손짓하고 있습니다.

햇빛이 잦아든 오후가 되면 기분좋게 시원해지는 요즘. 소중한 사람과 제주를 만끽할 수 있는 가볼만한 곳을 소개합니다.

하영올레 표지판


솔솔 바람 느끼며 걸어볼까

'2023 하영올레 걷기축제'가 내일(10일)까지 하영올레 1~3코스 일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9일) 개막식 공연부터 코스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코스별로 웰니스 요가, 명상체험이 진행됩니다. 코스별 프로그램 진행장소는 1코스는 새연교, 2코스는 서복전시관, 3코스는 학생문화원 잔디밭입니다.

도착지인 서귀포시청에서는 하영올레 사진관, 타투샵, 타로가게, 종아리 마사지센터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영올레는 서귀포시의 원도심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도보코스입니다.

서귀포시에 있는 걸매생태공원, 칠십리시공원, 새섬공원, 자구리공원, 정모시공원, 솜반천 등 6개 도심 공원이 코스에 포함됐습니다.

이중섭거리, 칠십리음식특화거리, 아랑조을거리 등 3개의 특화거리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총 3개코스 길이는 22.8㎞입니다.

쇠소깍


쇠소깍 축제에선 전통어선 테우 진수식이?

서귀포시 하효마을회는 오늘 오전 10시 쇠소깍 테우탑승장 일대에서 신에게 무사고 번영을 기원하는 테우 진수식을 엽니다.

과거 테우를 만들기 위해서는 3월 중 범날(寅日)을 골라 한라산 해발 700~800m 고지에 있는 구상나무를 베어 6개월간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 말렸습니다.

제주 전통 어선이자 뗏목배인 테우는 제주자치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오늘 열리는 진수식에서 테우의 면면과 어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습니다.

테우 진수식은 내일까지 열리는 쇠소깍 축제 식전 행사로 진행됩니다.

과거 칠성로상점가에서 공연이 열리는 모습


거리에서 즐기는 예술제 이번주는 칠성로상점가

제주시는 이달부터 ‘2023 하반기 거리예술제’를 열고 있습니다. 오늘 낮 2시부터 칠성로상점가 거리에서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집니다.

거리예술제 무대에는 성악가 ‘조민규’와 대중음악 팀 ‘별소달소’의 공연에 이어 ‘진이어스’ 팀의 클래식 공연이 잇따라 진행됩니다.

이번 거리예술제는 다음 달 27일까지 진행됩니다. 연동 누웨마루거리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 7시30분, 칠성로상점가에서 매주 토요일 낮 2시부터 운영됩니다.

매주 다채로운 예술, 음악가들의 열정을 눈과 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단,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9일과 30일에는 거리예술제는 열리지 않습니다.

산지천축제


생태하천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산지천축제

아름다운 생태하천을 배경으로 하는 '제13회 산지천 축제'가 내일까지 산지천 일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카리나 공연, 주민자치프로그램 라인댄스, 시니어모델 패션쇼 등 각종 문화예술공연과 청소년 댄스 콘테스트, 산지천 소망등띄우기 등의 행사가 진행됩니다.

마지막 날인 내일은 금강합창단, 미소앙상블의 문화예술공연과 산지천가요제가 진행되며, 영등굿을 마지막으로 축제가 막을 내립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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