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 새 트렌드, 소형 안마의자 시장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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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 소형화가 속도를 내고 있다.
큰 덩치의 안마의자 대신 30~40% 가량 몸집을 줄인 제품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비렉스 페블체어는 종전 코웨이 안마의자에 비해 크기를 대폭 줄인 제품이다.
파밀레는 가로 70㎝에 무게 55㎏ 수준으로 기존 안마의자와 비교해 크기와 무게가 30% 정도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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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바디프랜드 ‘파밀레’·세라젬 ‘파우제 M4’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안마의자 소형화가 속도를 내고 있다. 큰 덩치의 안마의자 대신 30~40% 가량 몸집을 줄인 제품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빠르게 늘어나는 1인 가구를 공략하는 제품군이다.
비렉스 페블체어는 종전 코웨이 안마의자에 비해 크기를 대폭 줄인 제품이다. 릴렉스 체어처럼 연출할 수 있다. 3차원(3D) 안마 모듈이 상하좌우와 함께 앞뒤로 최대 7㎝까지 움직여 입체 안마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허 기술인 ‘핫스톤 테라피 툴’을 적용해 혈자리를 따뜻하게 지압한다. 등과 엉덩이 부분에는 온열 패드를 적용해 신체를 따뜻하게 감싸도록 했다.
마사지 소파 파밀레는 출시 한 달 만에 500대 이상 판매고를 기록했다. 평소에는 1인용 소파처럼 활용하다가 마사지를 받고 싶을 땐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마사지 소파’를 목표로 했다. 파밀레는 가로 70㎝에 무게 55㎏ 수준으로 기존 안마의자와 비교해 크기와 무게가 30% 정도 줄었다.
지난해 국내 1인 가구는 946만1695가구로 전체 2347만2895가구 중 40.3%를 차지했다. 1인 가구 수가 40%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으로 앞으로 이런 추세는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2000년에 1인 가구는 전체 가구 중 15.5%에 그쳤지만 1인 가구 비중이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1인 가구에 특화한 소형 안마의자 라인업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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