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덕천역에 스마트도서관 설치

권태완 기자 2023. 9. 9.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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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덕천역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U-도서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설치된 스마트 도서관은 오는 12일까지 시범운영 하며, 13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덕천역에 스마트도서관을 개소해 구민들이 책과 더욱 가깝게 됐다"면서 "출퇴근 직장인 등 평소 도서관 이용이 어려우신 분들의 독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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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연중무휴 운영
[부산=뉴시스] 부산 북구 덕천역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 (사진=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북구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덕천역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U-도서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설치된 스마트 도서관은 오는 12일까지 시범운영 하며, 13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구는 도서관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곳을 선정 기준으로 삼고, 유동 인구가 많은 교통 요지이자 도서관 서비스 공백 지역인 덕천역에 설치했다.

스마트도서관은 일상에서 시민들이 쉽게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기기에서 도서를 선택해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도서 대출 반납시스템이다.

아울러 스마트도서관은 신간 및 베스트셀러 등 도서 500여 권을 갖추고 있으며, 연중무휴 운영돼 도서관 운영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책을 빌려볼 수 있다.

부산시 책이음 회원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1인당 3권까지 2주간 대출할 수 있으며,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는 해당 기기에서만 반납할 수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덕천역에 스마트도서관을 개소해 구민들이 책과 더욱 가깝게 됐다"면서 "출퇴근 직장인 등 평소 도서관 이용이 어려우신 분들의 독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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