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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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동부교육지원청이 2학기부터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됨에 따라 오는 2026년 6월까지 3년간 운영한다.
이점형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서 앞으로 지역기관 및 외부 자문단과 함께 학생 중심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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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동부교육지원청이 2학기부터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됨에 따라 오는 2026년 6월까지 3년간 운영한다.
9일 대구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생맞춤통합지원은 위기 학생의 발굴부터 신청·접수·진단·지원·관리까지 학생 개인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체계다.
교육부가 국정과제인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를 실현하기 위해 전국 19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운영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해 ▲기반 조성 ▲학교현장 지원 강화 ▲네트워크 구축 ▲인식 확산 및 역량 강화 등 4가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지원청 내 컨트롤 타워인 학생맞춤통합지원협의체를 구축하고 지원단, 자문단 및 실무팀을 구성해 학교를 지원한다.
지난 7월에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법률 ▲의료 ▲복지 ▲심리·정서 ▲아동보호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40명을 솔루션 지원단으로 위촉해 자문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지난달 25일에는 제1회 학생맞춤통합지원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또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를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이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영역별 사업 안내 ▲지역유관기관 안내 ▲행정동별 복지지도가 포함된 리플릿 8000부를 제작 후 초·중학교 118개교,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관 등 지역유관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점형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서 앞으로 지역기관 및 외부 자문단과 함께 학생 중심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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