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사물놀이에 가슴이 두근두근" 이집트서 한국주간 행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의 전통 및 현대 문화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한국문화 주간' 행사가 북아프리카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에서 8일(현지시간) 막을 올렸다.
올해 한국 주간 행사는 국악 공연과 국악기 및 직지, 한지 전시, 한국 전통문화 및 관광 체험, 한국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한국의 전통 및 현대 문화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한국문화 주간' 행사가 북아프리카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에서 8일(현지시간) 막을 올렸다.
주이집트 한국문화원(원장 오성호)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국립국악원, 청주고인쇄박물관, 전주 천년한지관 등과 협력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7일간 이집트 국립문명박물관에서 이어진다.
올해 한국 주간 행사는 국악 공연과 국악기 및 직지, 한지 전시, 한국 전통문화 및 관광 체험, 한국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행사의 개막을 알리는 국악 공연에서는 길놀이, 가야금 독주, 한국무용(선비춤), 대금독주, 판소리(수궁가), 사물놀이 등이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환호하게 했다.
이집트 아인 샴스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는 "온몸으로 음악을 느꼈다. 가슴이 두근두근했다"며 "이집트에선 이런 공연을 일 년에 기껏해야 한두 번 밖에 볼 수 없어 아쉽다"고 말했다.
meolaki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