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 맥주, 유등축제에 한방엑스포, 공룡엑스포까지…“올 가을 경남매력에 빠져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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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아 경남에서 산삼, 한방약초 등 지역 특산물 축제뿐만 아니라 가을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국화, 코스모스 등 다양한 축제가 줄줄이 열린다.
초혼점등식을 시작으로 드론 라이트쇼, 수상 멀티미디어 불꽃쇼, 추억의 유등 띄우기 등 야간 축제의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유등 콘텐츠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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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하동 코스모스축제도
지역특색 살린 즐길거리 볼거리 먹을거리 풍성
산청=박영수 기자
가을을 맞아 경남에서 산삼, 한방약초 등 지역 특산물 축제뿐만 아니라 가을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국화, 코스모스 등 다양한 축제가 줄줄이 열린다. 미리 일정을 체크해 두면 풍성한 가을을 즐길 수 있다.
먼저 지난 7일 개막한 함양 산삼축제는 오는 12일까지 함양읍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주말 행사장을 찾으면 ‘황금산삼을 찾아라’ 등 산삼캐기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산양삼을 비롯한 다양한 함양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금서면 동의보감촌에서 열린다. 주행사장인 동의보감촌은 동의보감을 테마로 231만㎡의 부지에 조성된 국내 최대 한방테마파크다. 행사기간 엑스포주제관, 한의학박물관, 산청약초관, 한방기체험장, 세계전통의약관, 항노화힐링관, 혜민서, 한방항노화산업관이 운영된다.
고성 당항포 관광지에서는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오는 22일 개막해 10월 29일까지 열린다.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공룡퍼레이드와 함께 공룡 5D 영상관, 공룡 캐릭터관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콘텐츠가 많아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먹거리 축제도 빠질 수 없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남해 독일마을맥주축제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다.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을 주요 콘셉트로 축제장에서 정통 독일 맥주와 소시지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독일 뮌헨 옥토버페스트의 빅텐트를 벤치마킹해 축제장에서 더욱 독일 문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축제도 있다. 국내 유일의 ‘부자 기운’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은 삼성, LG, 효성그룹 창업주들의 탄생과 얽힌 솥바위 전설을 중심으로 10월 6~9일 의령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가을밤을 아름답게 물들일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0월 8일부터 22일까지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를 주제로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초혼점등식을 시작으로 드론 라이트쇼, 수상 멀티미디어 불꽃쇼, 추억의 유등 띄우기 등 야간 축제의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유등 콘텐츠가 마련된다.
이외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27~10월 9일), 거제섬꽃축제(10월 28일~11월 5일), 마산국화축제(10월 28일~11월 6일) 등 풍성한 가을꽃 축제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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