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시진핑, 9·9절 맞아 김정은에 축전‥협력 의지 강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의 정권 수립일인 9·9절 75주년을 맞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북한 관영 라디오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축전에서 모든 방면의 상호 연계를 계획적으로 확대해 나가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것은 두 나라 인민들의 이익에 전적으로 부합되고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안전과 안정을 보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도 축전을 통해 백 년 이래 있어본 적 없는 대변화가 급속히 일어나고 있고 전통적인 중북친선협조관계를 훌륭히 발전시키는 것은 시종일관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며 전략적 의사소통을 강화해나가자고 밝혔습니다.

박영일 기자(parkyi75@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23115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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