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한국 축구 31년 전임 감독 역사를 새로 쓰다[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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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7월.
한국 축구는 남자 축구대표팀에 오직 대표팀만 전담하는 전임제 지도자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31년 전임 감독제 역사를 가진 한국 축구에서 첫승까지 가장 오랜기간 걸리는 감독으로 클린스만이 올라간다는게 확정됐음을 의미한다.
이제 클린스만은 31년 한국축구 전임지도자 역사를 새로 쓴 감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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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1992년 7월. 한국 축구는 남자 축구대표팀에 오직 대표팀만 전담하는 전임제 지도자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전까지는 대회에 맞춰 감독이 선임되는 형식에서 체계적으로 대표팀만 지도하는 감독제도가 자리잡힌 시작.
전임제 초대 감독은 김호. 김호 감독부터 감독대행이나 임시감독을 제외하고 31년간 17번의 감독 교체가 있었고 16명의 감독(허정무 2회)을 거쳐 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까지 왔다.
8일(이하 한국시간) 웨일스전을 통해 클린스만 감독은 취임 후 5경기동안 승리하지 못했다. 오는 13일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이겨도 6경기째 승리를 거두게 된다. 이는 31년 전임 감독제 역사를 가진 한국 축구에서 첫승까지 가장 오랜기간 걸리는 감독으로 클린스만이 올라간다는게 확정됐음을 의미한다.
기존 기록은 2013년 홍명보와 2017년 신태용의 5경기만에 첫 승이었다. 이제 클린스만은 31년 한국축구 전임지도자 역사를 새로 쓴 감독이 됐다.
▶대표팀 전임제 이후 감독들의 데뷔전 시기, 첫승까지 걸린 경기
1992 김호 : 3경기
1994 아나톨리 비쇼베츠 : 1경기
1995 박종환 : 1경기
1997 차범근 : 1경기
1998 허정무 : 3경기
2001 거스 히딩크 : 4경기
2003 움베르투 코엘류 : 3경기
2004 조 본프레레 : 1경기
2005 딕 아드보가트 : 1경기
2006 핌 베어벡 : 1경기
2008 허정무 : 2경기
2010 조광래 : 1경기
2012 최강희 : 1경기
2013 홍명보 : 5경기
2014 울리 슈틸리케 : 1경기
2017 신태용 : 5경기
2018 파울루 벤투 : 1경기
2023 위르겐 클린스만 : 최소 6경기+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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