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와 다르다! 레알 이적설에도…“나폴리 떠날 생각 없어” 강조

김민철 2023. 9. 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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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를 떠난 김민재와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진을 보강하기 위해 흐비차의 영입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의 관심과 달리 흐비차는 이적에 관심이 없었다.

그러면서 "흐비차와 이적에 대해 논의해 본 적은 없다. 의견 충돌도 없었다. 올시즌 나폴리와 함께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하고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이적설을 불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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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나폴리를 떠난 김민재와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나폴리24’의 9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아버지는 인터뷰를 통해 “아들은 현재 소속팀을 바꿀 생각이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올시즌 나폴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준비를 마쳤다는 점을 확실히 알리고 싶다”라며 최근 불거진 이적설을 일축했다.

흐비차는 김민재와 함께 지난 시즌 나폴리 우승 주역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14골 17도움을 몰아치며 빅터 오시멘과 함께 유럽 최고의 콤비로 자리매김했다.

폭발적인 활약에 타 구단의 관심이 쏟아졌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진을 보강하기 위해 흐비차의 영입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흐비차를 향한 레알의 관심은 진지했다. 레알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흐비차는 훌륭한 선수다. 오시멘과 함께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라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거론됐다. 일각에서는 레알이 흐비차의 영입을 위해 1억 1,000만 유로(약 1,571억 원)를 장전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레알의 관심과 달리 흐비차는 이적에 관심이 없었다. 흐비차의 대리인 마무카 주겔리는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나폴리 수뇌부와 환상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그들에 대해서 할 말은 좋은 말 밖에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흐비차와 이적에 대해 논의해 본 적은 없다. 의견 충돌도 없었다. 올시즌 나폴리와 함께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하고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이적설을 불식시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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