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주승 "찜질방 단식하다 기절, 혹 크게 났었다"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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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주승이 단식 중 기절한 경험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배우 이장우가 3일 단식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장우의 모습을 본 기안84는 "머리가 느리게 돌아가나 보다"라고 걱정했다.
이주승은 "역할 때문에 단식을 했다. 극 중 갑자기 병 걸린 역할이었다. 찜질방에서 땀 빼며 단식을 했는데 일어나자마자 기절해 (머리에) 혹이 났었다. 조심해야 한다"고 탈수증을 염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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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 혼자 산다' 이주승이 단식 중 기절한 경험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배우 이장우가 3일 단식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장우는 소금물과 물 5L만 먹으며 3일 단식에 도전했다. 촬영 당시 이틀 째였던 이장우는 멍한 표정으로 하루를 보냈다.
이장우의 모습을 본 기안84는 "머리가 느리게 돌아가나 보다"라고 걱정했다.
이에 이장우가 "머리가 어지럽고 띵하다"고 하자 이주승은 "저도 이거 하다가 기절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주승은 "역할 때문에 단식을 했다. 극 중 갑자기 병 걸린 역할이었다. 찜질방에서 땀 빼며 단식을 했는데 일어나자마자 기절해 (머리에) 혹이 났었다. 조심해야 한다"고 탈수증을 염려했다.
이후 이장우는 대모산으로 등산을 나섰다. 그는 "단식을 하는 의미가 디톡스다. 몸에 있는 활성 산소도 배출을 해줘야 한다. 물 단식이기 때문에 물이 가장 중요하다. 좋은 물을 구하려고 약수터로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산을 오르던 이장우는 대나무를 보게 됐다. 이후 "푸바오가 엄청 맛있게 먹던데. 무슨 맛으로 먹는 거지"라며 대나무 잎에 살짝 핥아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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