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워싱턴주 군기지서 '떡볶이 경연대회' 열려…한식 체험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시애틀총영사관은 지난 7일 미 워싱턴주에 위치한 '루이스 매코드 합동 기지'(JBLM)에서 한식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루이스 매코드 합동 기지는 예하 부대들이 우리나라 평택 기지에 순환 배치를 해오고 있는 미 1군단이 주둔해 있는 곳이다.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한식진흥원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미군 6명이 참가해 주어진 시간 내에 준비된 재료로 자신만의 퓨전 떡볶이를 선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주시애틀총영사관은 지난 7일 미 워싱턴주에 위치한 '루이스 매코드 합동 기지'(JBLM)에서 한식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루이스 매코드 합동 기지는 예하 부대들이 우리나라 평택 기지에 순환 배치를 해오고 있는 미 1군단이 주둔해 있는 곳이다.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한식진흥원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미군 6명이 참가해 주어진 시간 내에 준비된 재료로 자신만의 퓨전 떡볶이를 선보였다.
행사에서는 김부각과 궁중떡볶이 조합을 선보인 공군의 카모니크 병장이 1등을 차지해 한식 밀키트 6종과 트로피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또 미군을 포함해 250여명의 참석자에게 비빔밥과 불고기, 잡채, 김치 등 대표 한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서은지 총영사는 "한국 전쟁 때부터 한국을 위해 복무해 준 미군들이야말로 70년 한미동맹의 굳건한 보루였다"며 감사함을 표하고, 작년 9월부터 9개월간 평택 기지에서 순환 배치 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제2보병사단 제2 스트라이커 여단의 복귀를 환영했다.
taejong75@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 자작극이었다(종합)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