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주연, 컨디션 난조에도 '열정 활활'…결국 '몸져누웠다'[형따라마야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글로벌 대세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THEBOYZ) 주연이 컨디션 난조에도 열정을 활활 불태웠다 몸살로 몸져누웠다.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형따라 마야로')에서 차승원, 김성균, 주연은 여섯 번째 열쇠를 얻기 위해 마야의 신성한 샘 쎄노떼(석회암 암반이 함몰되면서 만들어진 천연 우물)를 찾았다.
이어 숙소로 돌아온 차승원은 김성균에게 "아휴... 근데 너무너무 덥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김성균은 "여기가 우리나라 폭염 수준의 더위가 일상이래"라고 알렸고, 차승원은 "39도~40도래. 주연이 갑자기 아픈 것도 날씨 영향이 크지. 뙤약볕에서 막 왔다 갔다 했으니까"라고 토로했다.
전날 다섯 번째 열쇠를 얻기 위해 향한 마야의 해양도시 뚤룸 유적지 도착 전부터 컨디션이 안 좋아보였던 주연이 그곳을 탐험하고 오늘 쎄노떼에서 다이빙까지 하느라 결국 몸살에 걸리고 만 것. 그러자 제작진은 형들을 위해 뭐든 솔선수범하고 항상 뜨거웠던 열정 막내를 남은 일정을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하게 했다.
차승원은 이어 숙소로 돌아오자마자 자신이 준 감기약을 먹고 곤히 잠든 주연을 두고 김성균과 마트를 찾았다. 이는 주연이 사전 미팅부터 소원했고 마야에서도 이어졌던 짬뽕 사랑을 실현시켜주기 위함이자 주연의 원기 회복을 위한 보약 처방.
짬뽕 재료를 한가득 사들고 돌아온 차승원은 곧바로 요리를 시작했고, 김성균은 그를 적극 도왔다. 이어 자고 있는 주연이 춥지 않도록 에어컨 온도도 올려주는 세심함을 보였다.
역시나 이들의 특별 처방을 통했다. 차승원과 김성균의 사랑과 정성, 마야의 바다를 가득 담은 산더미 해물짬뽕을 먹은 주연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30배 이상 맛있다! 감사하다. 진짜 먹어보고 싶었거든. 너무 맛있다"며 인증샷 촬영까지 했고, 기운을 차린 그의 모습에 차승원과 김성균은 뿌듯해 했다.
한편,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는 배우 차승원, 김성균, 더보이즈 주연이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고대 신비의 도시 마야에서 마야의 비밀을 풀 아홉 개의 열쇠를 찾아나가는 생활 밀착 문명 어드벤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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