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4년만 ‘뉴욕뉴욕2’ 더 다운그레이드 돼” 나영석 “텐트폴 작품”[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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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과 나영석 PD가 티격태격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우정 작가와 나영석 PD는 "이게 메인이야 우리", "(PPL 하게) 껌이랑 다 꺼내서 이 형 먹이라"라는 말로 '이서진의 뉴욕뉴욕2' 콘텐츠의 중요성을 에둘러 드러냈다.
그러자 나영석 PD는 "'이서진의 뉴욕뉴욕2' 채널 십오야 텐트 폴 작품"이라며 "가장 돈을 많이 들인 올해 기대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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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서진과 나영석 PD가 티격태격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
9월 8일 '채널 십오야' 공식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된 '이서진의 뉴욕뉴욕2' 1회에서는 이서진이 4년 만에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서진은 공항에서 나영석 PD를 비롯한 스태프들을 만나자마자 심술을 부렸다. 카메라맨 따로 없이 작은 특수 장비로 촬영을 할 예정이라는 말에 "어디 밥 먹다가 놓고 가겠다 그거"라고 트집잡은 것. 나영석 PD는 이런 이서진을 "큰 카메라 원하는 옛날 사람"이라고 놀렸다.
이서진은 차에 탑승하기 전 탑승 회의를 진행하는 제작진에 "아무렇게나 타도 되는 것 아니냐"고 묻기도 했다. 하지만 이우정 작가와 나영석 PD는 "이게 메인이야 우리", "(PPL 하게) 껌이랑 다 꺼내서 이 형 먹이라"라는 말로 '이서진의 뉴욕뉴욕2' 콘텐츠의 중요성을 에둘러 드러냈다.
곧 차에 탑승한 이서진은 4년 만에 시즌2로 뉴욕에 온 소감을 묻자 "더 다운그레이드 됐다"고 말했다.
그러자 나영석 PD는 "'이서진의 뉴욕뉴욕2' 채널 십오야 텐트 폴 작품"이라며 "가장 돈을 많이 들인 올해 기대작"이라고 밝혔다. 이우정 작가는 '한산', '명량'과 같은 대작들과 '이서진의 뉴욕뉴욕2'을 비교했다.
나영석 PD는 "형이랑 '나불나불' 찍은 거 제작비 얼마 들었겠냐. 배달비 그게 다"라고 다른 콘텐츠와 비교까지 했고, 이에 이서진은 "20만 원 들었겠더라"며 "나 이번에 봤는데 유해진이 나보다 얼굴이 더 하얗더라. 조명이 있어서"라고 깨알 불만을 표출했다. 나영석 PD는 "형 거 찍고 우리가 많이 보강했다"고 순순히 인정하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채널 십오야 '이서진의 뉴욕뉴욕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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