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외설 논란 심경 고백 “난리났었는데‥그래도 I Love My Body”(오날오밤)[어제TV]

배효주 2023. 9. 9.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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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가 외설 퍼포먼스 논란 등을 겪으며 마음 고생했던 일을 언급했다.

9월 8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서는 최근 신곡 'I Love My Body'를 들고 컴백한 화사가 출연해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신곡 'I Love My Body'에 대해 화사는 "싸이 선배님이 제가 힘든 순간에 대뜸 'I Love My Body'를 보내줬다"면서 외설 논란을 겪었던 때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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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화사가 외설 퍼포먼스 논란 등을 겪으며 마음 고생했던 일을 언급했다.

9월 8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서는 최근 신곡 'I Love My Body'를 들고 컴백한 화사가 출연해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찬혁은 "화사와 데뷔 동기"라며 2014년 같은 해에 데뷔했다는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이에 화사는 "찬혁 씨의 마이웨이를 좋아한다"라며 "저는 흔들리지 않고 한결 같은 심지가 굳은 사람이 멋있게 느껴진다. 그 중에 한 분이 찬혁 씨"라고 말했다. 이찬혁은 "심지가 굳은 게 뭔지 알고 있다"면서 "화사 씨도 심지가 굳은 걸로 유명한 분"이라고 화답했다.

신곡 'I Love My Body'에 대해 화사는 "싸이 선배님이 제가 힘든 순간에 대뜸 'I Love My Body'를 보내줬다"면서 외설 논란을 겪었던 때를 언급했다. 한 대학 축제에서 보인 19금 퍼포먼스가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공연음란죄 혐의로 고발을 당한 사건이다.

화사는 "그때 한창 시끄러웠는데.."라면서 "난리가 났는데 이런 곡을 보내주시나 했는데, 너무나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준 곡이다. 제가 잊고 있었던 마인드를 환기시켜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최근 살이 쪘다는 이유로 해명까지 한 이수현 역시 "저도 소란스럽기는 한 편"이라고 공감하며 "'I Love My Body'의 의미를 알고 싶다"고 물었고, 화사는 "내 자신을 사랑해주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수현은 "무대가 너무 멋있었다. 내가 범접할 수 없는 영역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저 대신 오빠가 챌린지를 해보는 건 어떨까"라 제안했고, 이에 이찬혁은 즉석에서 'I Love My Body' 안무를 배워보기도 했다.

한편, 화사는 빅뱅의 팬이라며 "어렸을 때 집이 부유한 편이 아니어서 콘서트를 갈 수가 없었다"며 "중학교 1학년 때 빅뱅 선배님들 콘서트에 너무 가고 싶어서 부모님을 조르고 졸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콘서트에 갔었다"고 말했다.

이찬혁 또한 "저도 초등학교 6학년 때 굉장한 팬이었다"면서 "빅뱅 선배님들의 팬들이 모여서 한 곡 만드는 건 어떨까?"라며 'BAD BOY'로 즉석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사진=KBS 2TV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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