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X나영석, 차이나타운서 P사 짝퉁 구매→충격 품질 쓰레기통행(뉴욕뉴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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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과 나영석PD가 차이나타운에서 명품 가품 구매를 체험해봤다.
9월 8일 '채널 십오야' 공식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된 '이서진의 뉴욕뉴욕2' 1회에서는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어김없이 차이나 타운을 찾아 딤섬으로 첫 식사를 하는 이서진과 나영석 PD 일행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영석 PD는 앞에 있는 토끼 푸딩을 들고 "아저씨, 가품 사시면 안돼요"라고 말하며 이서진에게 귀엽게 핀잔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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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서진과 나영석PD가 차이나타운에서 명품 가품 구매를 체험해봤다.
9월 8일 '채널 십오야' 공식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된 '이서진의 뉴욕뉴욕2' 1회에서는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어김없이 차이나 타운을 찾아 딤섬으로 첫 식사를 하는 이서진과 나영석 PD 일행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은 차이나 타운으로 향하는 중 어릴 때도 차이나 타운에 자주 와봤냐는 질문에 긍정했다.
그러곤 "그때는 한식당 이런 게 덜해서 아시아 음식을 먹으러 온 거냐"는 물음에 '찐 중국음식'을 먹기 위해서라고 답변, "차이나 타운에 오는 이유는 딱 두가지다. 음식과 짝퉁"이라고 주장했다.
이서진은 요즘도 차이나 타운에서 가품을 많이 파냐는 물음에 "차이나 타운에 가면 아줌마들이 책자를 보여준다. 고르면 가져온다. 책자를 길거리에서 들고 있다. 종류가 너무 많으니까 길거리에 깔아 놓을 수 없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실제 길거리에서 책자를 들고 다니는 중국인으로 보이는 인물의 모습을 가리켜 보여줬다.
이후 딤섬 집에서 식사를 마친 이서진은 식사비가 167달러밖에 나오지 않자 "이거 보라. 차이나 타운을 어떻게 안 오냐. 오는 길에 구경도 한 번 하고"라며 몹시 만족해했다.
심지어 나영석 PD가 "짝퉁도 마음 있으면 하나 사고"라고 너스레 떨자 "그렇지, 하나 사자, 오늘"이라고 파격 발언도 했다.
그는 "근데 가격이 꽤 나간다. 그리고 무조건 제 가격에 사면 안 된다. 일단 반으로 깎아서 시작해야 한다. 100원 하면 50원으로 시작하라. '아니야? 그럼 말아'라고 하고 가면 다시 붙잡는다. 이렇게 해야 한다"고 팁까지 전수했다.
나영석 PD는 이에 "실제로 사려는 게 아니라 경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서 시도만 해보면 어떠냐. 교육적 의미로 싼 거 하나만 산 다음에 가위로 잘라 버리면 되지 않냐"고 즉석에서 제안했다.
이때 이서진은 "와이프들 선물 하나씩 사라"고 부추기기 시작했다. 그는 마침 김대주 작가의 아내가 곧 생일이라는 말에 "그래 잘됐다. 들통나면 '아이 장난이야'라고 하고 넘어가면 된다. 그때 진짜 사주면 된다"고 농담을 이어가 나영석 PD의 입술이 바짝 마르게 했다. 나영석 PD는 앞에 있는 토끼 푸딩을 들고 "아저씨, 가품 사시면 안돼요"라고 말하며 이서진에게 귀엽게 핀잔을 줬다.
그뒤 실제로 김대주 작가가 은밀하게 가품 거래를 하고 왔다. 차로 돌아온 김대주 작가는 "아주머니가 팸플릿을 들고 있어 가격을 물으니까 '65불인데 5불 깎아 60불에 주겠다'고 하더라. 순간 60불이니까 30불이라고 할까 하다가 원래 65불이니까 40불을 불렀다"고 리뷰했다.
앞서 무조건 반으로 깎고 시작하라고 조언했던 이서진이 "아무리 가르쳐도 안돼"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하는 가운데 김대주 작가는 "거기까지는 좋았다. 40불 했는데 아주머니가 주섬주섬 (메고 있던 가방을) 벗어서 싸는 거다. 새 것 없냐고 하니까 '방금 뜯은 거'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가품도 심지어 중고 가품을 사온 것.
곧 김대주 작가가 사온 P사 가품 가방의 실물이 등판했고 마치 신발 주머니 같은 더스트백이 1차 충격, 우는 지퍼가 2차 충격을 줬다. 나영석 PD는 "지퍼가 엄청 운다. 거의 눈물을 흘린다"고 농담했다. 일주일 뒤 해당 가방은 김대주 작가의 손에 스레기통에 버려졌다. (사진=채널 십오야 '이서진의 뉴욕뉴욕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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