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박하선 뒷모습에 심쿵. 그때부터 ♥ 시작됐다"[편스토랑]
고향미 기자 2023. 9. 9. 05:45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류수영이 아내인 배우 박하선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류수영은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이에 붐은 "그거 찍을 때는 그냥?"이라고 물었고, 류수영은 "'참 예쁜 배우다. 그리고 되게 단아하다' 이런 느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붐은 "근데 그렇게 그냥 촬영이 마무리 되고?"라고 물었고, 류수영은 "드라마가 끝나고 한참 후에 차 한잔 마시러 갔다가 아내를 만났다"고 운을 뗐다.
류수영은 이어 "그런데 머리를 단발로 자른 뒷모습을 보니 좀 '쿵' 하더라고. 그때가 시작이었던 것 같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를 들은 붐은 "그래서 하선 씨를 검거하신 거냐?"고 물었고, 류수영은 "제가 검거된 거지. 검거될 수 있도록 노력을 했지"라고 박하선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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