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롤렉스 많이 보인다 했더니…적발된 '짝퉁' 1위

차유채 기자 2023. 9. 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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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든 차트 하나는 열 기사보다 낫습니다.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위조 상품, 이른바 '짝퉁'의 밀수출·입이 다시금 확산한 가운데, 가장 많이 적발된 '짝퉁 명품' 브랜드는 롤렉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관세청에 적발된 지식재산권 위반 금액은 2조4265억원이었다.

2위는 루이비통으로 2388억원이 적발됐으며, 3위는 샤넬(1379억원), 4위는 버버리(880억원), 5위는 구찌(766억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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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잘 만든 차트 하나는 열 기사보다 낫습니다. 알차고 유익한 차트 뉴스 , [더차트]입니다.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위조 상품, 이른바 '짝퉁'의 밀수출·입이 다시금 확산한 가운데, 가장 많이 적발된 '짝퉁 명품' 브랜드는 롤렉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2339억원 규모였던 짝퉁 밀수출·입은 2022년 5639억원으로 141% 급증했다.

물품별로는 시계가 2021년 10억원에서 2022년 3205억원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가방은 1775억원이며 의류는 355억원, 신발은 14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관세청에 적발된 지식재산권 위반 금액은 2조4265억원이었다. 가장 적발 금액이 큰 브랜드는 롤렉스로, 지난 6년간 적발 금액이 3068억원에 달했다.

2위는 루이비통으로 2388억원이 적발됐으며, 3위는 샤넬(1379억원), 4위는 버버리(880억원), 5위는 구찌(766억원)였다.

이어 △6위 에르메스(637억원) △7위 몽클레르(368억원) △8위 고야드(306억원) △9위 프라다(283억원) △10위 나이키(264억원) 순이었다. 나이키는 스포츠 브랜드 중 유일하게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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