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두 차선 먹은 벤츠 '손가락욕'…술집 난동男, 흉기를 '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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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는 '불법주차에 경적을 울리자 손가락 욕을 한 외제 차 운전자' 영상입니다.
A씨는" 두 차선 무개념 정차를 한 운전자가 미안하다는 손짓 한 번만 했더라도 경적 항의를 하지 않았을 거다. 너무 예의 없고 개념 없는 운전자는 각성해야 한다"며 "손가락 욕 항의로 경적을 길게 울렸다. 이 행위도 보복 운전이냐"고 물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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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더영상] 첫 번째는 '불법주차에 경적을 울리자 손가락 욕을 한 외제 차 운전자' 영상입니다. 지난7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를 통해 해당 영상을 제보한 A씨는 "출근길에 미안하다는 손짓은커녕 손가락 욕먹었다. 화를 참지 못해 경적을 울려 항의했는데 보복 운전이 되리라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며 토로하며 사연을 전했는데요. A씨는" 두 차선 무개념 정차를 한 운전자가 미안하다는 손짓 한 번만 했더라도 경적 항의를 하지 않았을 거다. 너무 예의 없고 개념 없는 운전자는 각성해야 한다"며 "손가락 욕 항의로 경적을 길게 울렸다. 이 행위도 보복 운전이냐"고 물었는데요. 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이 정도 경적이 왜 문제겠냐. 보복 운전은 전혀 아니고 정당한 사유 없는 소음발생일 때 난폭운전죄가 될 수 있지만 이유가 있는 경적이기에 아무 문제 없는데 뭐가 걱정이냐. 영상 이후에도 계속 경적 울렸냐"고 되물었습니다. 이에 A씨는 "그 후론 갈 길 갔다. 이제 경적도 함부로 울리면 안 되겠다"고 했고, 이에 한 변호사는 "전혀 보복 운전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한 변호사는 "운전자가 경적을 길게 울리긴 했지만, 저 정도는 할 수 있는 거 아니냐"며 "잘못한 상대 차주는 손가락 욕 왜 하냐"라고 상대 운전자를 비판했습니다.
두번째는 '80명 무게 버티지 못하고 무너진 호수 위 다리' 영상입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CBS 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4일)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의 호수에 여름 시즌을 맞아 설치된 잔교(부두에서 선박에 닿을 수 있도록 한 다리 모양의 구조물)가 무너졌는데요. 당시 수영을 즐기려는 학생 등 60~80명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무게를 버티지 못한 구조물이 붕괴한 것입니다. 매디슨 소방국에 따르면 잔교 붕괴로 호수에 빠진 이들은 모두 헤엄쳐 뭍으로 나왔는데요. 이 중 6명이 상처를 입어 구급요원의 치료를 받았으며, 1명은 현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 측은 "많은 학생과 주민이 한꺼번에 잔교에 몰려 붕괴 사고가 발생했지만 모두 헤엄쳐 호수에서 빠져나왔다"며 당시 현장에 구조요원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잔교는 폐쇄됐고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여름 시즌이 끝나 이튿날 잔교를 해체할 예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세 번째는 '가게 안에서 소란을 피워 나가달라고 부탁하자 직원을 흉기로 때린 남성' 영상입니다. 지난 6일 MBC에 따르면 경기 시흥경찰서는 거모동의 술집에서 흉기를 들고 직원을 폭행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11시쯤 해당 술집을 지인과 함께 방문했는데요. 이들은 가게 안에서 담배를 피우며 '누군가를 죽이겠다'라거나 '계산해 보니 10년은 살아야 한다' 등 대화를 하며 소란을 피웠습니다. 언성이 높아지자 직원은 이들에게 "나가달라"고 요구했는데요. 그러자 흰색 티셔츠를 입은 남성 A씨가 흥분하며 직원을 밀쳤습니다. A씨는 또 직원의 목을 조르고 멱살을 잡아 폭행까지 했습니다. 일행이 말리자 자리로 가서 가방을 챙긴 A씨는 가방에서 포장된 흉기를 꺼내 직원을 위협하기까지 했는데요. 직원이 A씨를 밀치자 흉기로 직원의 얼굴을 가격하기까지했습니다. 직원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싸움을 말렸던 A씨 일행도 새벽 2시쯤 "자신도 A씨에게 맞았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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