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협약 8년…세계 각국, 온난화 방지 노력 여전히 미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기후협약 이후 8년 만에 8일 발표된 유엔의 세계 각국 기후방지 노력 성적표는 세계 각국이 오염을 줄이고 치명적 수준의 온난화를 막는데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COP28의 주요 측면 중 하나는 세계 각국이 빠르게 온난화되는 지구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파리기후협약이 설정한 배출 목표를 얼마나 빨리 달성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글로벌 스톡 테이크(global stocktake)'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파리기후협약 이후 8년 만에 8일 발표된 유엔의 세계 각국 기후방지 노력 성적표는 세계 각국이 오염을 줄이고 치명적 수준의 온난화를 막는데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세계 각국이 11월 말 두바이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에서 파리기후협약 이후 세계 배출량 감축에 얼마나 진전이 있었는지 평가하는 가운데 “기후변화에 관한 유엔기본협약(UNFCCC)이 이날 발표한 성적표는 세계가 여전히 궤도에서 심각하게 벗어났음을 보여주고 있다.
COP28의 주요 측면 중 하나는 세계 각국이 빠르게 온난화되는 지구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파리기후협약이 설정한 배출 목표를 얼마나 빨리 달성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글로벌 스톡 테이크(global stocktake)'이다.
이 보고서는 "야망을 높이고 기존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문호가 급격히 좁아지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세계는 지구 온도 상승을 2도 이하로, 가능하면 1.5도 이하로 목표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 여름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면서 지구 기온은 이미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높았다. 올 여름 무더위로 지구 기온 기록은 새로 쓰여졌다. 유럽연합(EU)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에 따르면 6~8월은 1940년 기록 시작 이래 지구에서 가장 따뜻한 기간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