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러닝메이트 후보로 여성인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급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크리스티 놈 사우스다코타 주지사가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폴리티코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 후보와 관련해 "놈 주지사의 전국적 위상이 재점화한 것으로 보인다"며 놈 주지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통령 후보 선정 작업에 있어 급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크리스티 놈 사우스다코타 주지사가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8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인 폴리티코와 '더힐'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사우스다코타주(州)에서 열리는 정치자금 모금행사에서 놈 주지사와 함께 할 예정이다.
복수의 매체들은 놈 주지사가 이 자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미 언론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놈 주지사를 자신의 러닝메이트로 내세울 지 여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폴리티코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 후보와 관련해 "놈 주지사의 전국적 위상이 재점화한 것으로 보인다"며 놈 주지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통령 후보 선정 작업에 있어 급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1971년생인 놈 주지사는 연방 하원의원을 거쳐 2019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사우스다코타 주지사에 당선됐다.
놈 주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주정부를 폐쇄하지 않는 정책을 펴면서 공화당 내에서 한때 주목을 받았지만, 코로나19 대응에서 한층 더 강경한 정책을 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에 가려졌다.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각을 세우며 대권 출마 의지를 다져 온 디샌티스 주지사와 달리 놈 주지사는 대선과 거리를 두면서 몸값을 높여 왔다.
놈 주지사는 최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선에 나서는 한 그들(다른 후보들) 중 누구도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이길 수 없다는 게 사실"이라며 "그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래서 이길 수 없는데 왜 출마하느냐"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재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사실상 1강 체제를 굳히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부통령 러닝메이트 후보에 대해선 구체적인 언급을 내놓지 않고 있다.
지난달 첫 공화당 경선 토론에 불참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시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내가 누구를 부통령 후보로 고려할지 알 수 있도록 그들을 토론하게 하시라"고 말한 바 있다.
놈 주지사측은 "만약 놈 주지사가 (부통령 러닝메이트) 요청을 받는다면 그것을 고려해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gayunlov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유부남이 내 위에 올라가 가슴을"…유명 BJ 파이, 수면 상태서 성추행 당했다
- 中 고위 女당간부 부하직원 58명과 성관계+113억 뇌물 수수
- 남편 사주로 50명이 성폭행…佛시장 "죽은 이 없다" 말했다 사과
- "여자가 살찌면 남자가 딴 살림" 시부 농담에 '사이다' 대응한 며느리
- 남들 밥 먹는데 '치카치카'…식당서 당당히 양치질한 몰상식 여성[영상]
- 알바생 앞 "내 손에 물 묻히기 싫어서 쟤네 쓰는 거"…돈 자랑 남친 경멸하는 여성
- 역술가 "함소원, 이혼한 진화와 재결합 어려워…새 남자 만날 것"
- 집에서 혼자 파마하다 머리카락 우수수…"두피가 휑해져 밖에도 못 나가"[영상]
- 빠니보틀, 욕설 DM 공개 심경 "공인·연예인 아냐…방송 미련 없다"
- 김용건 늦둥이 두살 아들 보여주나?…럭셔리 집 공개에 김구라 감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