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다년 계약 맺을 수 있을 것" MLB닷컴 "남은 시즌 지금과 같이 호투할 경우 한 달 전에는 불 가능해 보였던 수익성 있는 계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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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이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은 다년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MLB닷컴은 "토미 존 수술을 받고 복귀한 투수들이 정상 궤도에 오르는 데는 일반적으로 시간이 좀 걸리지만 류현진은 그렇지 않다"며 "류현진은 복귀 후 7차례 선발 등판해 34이닝 동안 눈부신 방어율 2.65와 WHIP 1.06을 기록하며 올 시즌 두 번째로 마이너리그로 보내진 알렉 마노아를 대신해 토론토의 5번 선발 공백을 메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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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이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은 다년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MLB 닷컴은 9일(한국시간) '2023 남은 시즌을 강하게 끝내야 할 9명의 FA'를 소개하면서 이 명단에 류현진도 포함시켰다.
MLB닷컴은 "토미 존 수술을 받고 복귀한 투수들이 정상 궤도에 오르는 데는 일반적으로 시간이 좀 걸리지만 류현진은 그렇지 않다"며 "류현진은 복귀 후 7차례 선발 등판해 34이닝 동안 눈부신 방어율 2.65와 WHIP 1.06을 기록하며 올 시즌 두 번째로 마이너리그로 보내진 알렉 마노아를 대신해 토론토의 5번 선발 공백을 메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마운드에서의 싸움은 계속됐다. 이제 36세인 류현진은 지난번 FA가 되었을 때 맺었던 4년 8천만 달러 계약 같은 계약을 맺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나 만약 그가 계속 이런 식으로 던진다면 한 달 전에는 불가능해 보였던 수익성 있는 다년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MLB닷컴은 류현진 외에 코디 벨린저(시카고 컵스), 맷 채프먼(토론토), 루카스 지올리토(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테오스카 헤르난데스(시애틀 매리너스), 애런 놀라(필라델피아 피리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루이스 세베리노(뉴욕 앙키습), 블레이크 스넬(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막판 스퍼트를 해야 FA 시장에서 '대박'을 터뜨릴 수 있을것으로 예상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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