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최대 서점서 100만명 고객 정보 해킹으로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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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최대 서점에서 100만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현지 매체는 8일(현지시간), 호주 최대 서점 디믹스가 자사가 보유한 고객 정보들이 해킹에 의해 유출됐다는 사실을 고객들에게 알리는 이메일을 발송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디믹스의 고객 정보를 훔친 해커들은 이를 지난 3일부터 다크웹 해킹 포럼에 공개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믹스가 해킹당한 정보에는 고객의 생년월일·우편번호·휴대전화 번호·성별 등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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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최대 서점에서 100만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현지 매체는 8일(현지시간), 호주 최대 서점 디믹스가 자사가 보유한 고객 정보들이 해킹에 의해 유출됐다는 사실을 고객들에게 알리는 이메일을 발송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디믹스의 고객 정보를 훔친 해커들은 이를 지난 3일부터 다크웹 해킹 포럼에 공개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디믹스의 고객 104만 8천575명의 신상 정보를 확보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디믹스 측은 해킹 사실을 지난 6일 확인한 가운데 현재 피해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믹스가 해킹당한 정보에는 고객의 생년월일·우편번호·휴대전화 번호·성별 등이 포함됐습니다.
사이버 안보 전문가 제임스 킹은 "호주 사업체의 고객 정보는 앞으로도 계속 해킹 위험에 노출돼 있다"면서 "결국 정보를 수집하는 것만큼이나 이를 정기적으로 삭제하는 데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호주 최대 서점 디믹스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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