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미국과 합동훈련' 주러 아르메니아 대사 초치해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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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미국과 합동 군사훈련을 앞둔 옛 소련 국가 아르메니아의 대사를 초치해 엄중히 항의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일련의 비우호적 조치들'을 이유로 바가르샤크 하루티우냔 모스크바 주재 아르메니아 대사를 초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무부가 문제 삼은 아르메니아의 비우호적 조치에는 총리 부인의 우크라이나 방문과 미국과의 군사훈련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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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미국과 합동 군사훈련을 앞둔 옛 소련 국가 아르메니아의 대사를 초치해 엄중히 항의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일련의 비우호적 조치들'을 이유로 바가르샤크 하루티우냔 모스크바 주재 아르메니아 대사를 초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무부가 문제 삼은 아르메니아의 비우호적 조치에는 총리 부인의 우크라이나 방문과 미국과의 군사훈련 등이 있습니다.
파시냔 총리 부인 안나 하코뱐은 현지시간 7일 우크라이나의 영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초청으로 우크라이나 키예우에서 행사에 참석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아르메니아 국방부는 6일(현지시간) 미국과 합동 군사 연습인 '이글 파트너 2023'을 시행한다고 발표해 이 나라에 평화유지군을 두고 있는 러시아의 반발을 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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