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세 펠로시 하원의원 또 출마 선언…고령 정치인 논쟁 심화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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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펠로시 전 미국 하원의장(83)이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이 또 되기 위해 2024년 미 총선에 다시 출마할 것이라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펠로시 전 의장은 이날 X(이전 이름 트위터)를 통해 미국이 "모두를 위한 자유와 정의와 함께 우리 깃발이 여전히 거기에 있다는 것을 세계에 보여줄 필요가 있다"면서 "그것이 내가 다 출마해 정중히 여러분들의 표를 요청하는 이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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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낸시 펠로시 전 미국 하원의장(83)이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이 또 되기 위해 2024년 미 총선에 다시 출마할 것이라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내년 선거에서 당선되면 그는 20선이 된다.
AFP통신에 따르면 펠로시 전 의장은 이날 X(이전 이름 트위터)를 통해 미국이 "모두를 위한 자유와 정의와 함께 우리 깃발이 여전히 거기에 있다는 것을 세계에 보여줄 필요가 있다"면서 "그것이 내가 다 출마해 정중히 여러분들의 표를 요청하는 이유다"고 말했다.
AFP는 그의 선언이 미국내 고령 정치인을 둘러싼 논쟁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했다. 2024 대선에서 재임을 노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은 80세, 그의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77세다.
미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로 최근 기자 회견 중 30초 동안 얼음처럼 굳은 모습을 보였던 미치 매코넬은 81세로, 미국 정치인의 고령화는 미 대선 및 선거의 핵심 쟁점이 되고 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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