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A, 첫 발사 실패 스페이스X 스타십 로켓 일련 조치 전 재발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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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항공청(FAA)이 8일(현지시간) 지난 4월 첫 발사가 폭발로 인해 실패한 스페이스X의 스타십 메가 로켓에 대해 일련의 조치를 취하기 전 재발사를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FAA는 세계 최대 로켓인 스페이스X의 스타십 로켓 발사 실패에 대한 조사를 종결했다면서, 스페이스X가 63건의 시정 조치를 취하고, FAA에 면허 수정 신청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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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커내버럴(미 플로리다주)=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 연방항공청(FAA)이 8일(현지시간) 지난 4월 첫 발사가 폭발로 인해 실패한 스페이스X의 스타십 메가 로켓에 대해 일련의 조치를 취하기 전 재발사를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FAA는 세계 최대 로켓인 스페이스X의 스타십 로켓 발사 실패에 대한 조사를 종결했다면서, 스페이스X가 63건의 시정 조치를 취하고, FAA에 면허 수정 신청을 요구했다.
FAA 관계자는 4월 스타십 로켓 첫 발사 때의 폭발은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이뤄졌으며, 이로 인해 콘크리트와 금속 조각이 수천 m에 걸쳐 비산하면서 주변 수 ㎞에 걸쳐 가루로 된 콘크리트 기둥이 퍼졌다고 말했다.
스페이스X 설립자 일론 머스크는 사고 여파로 120m 길이의 로켓을 개량하고 발사대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최초의 시험 발사에서 스타십 로켓은 발사 직후 통제 불능 상태가 돼 파괴됐다. 스페이스X는 상승 중 연료 누출로 로켓 꼬리 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 비행 컴퓨터와의 연결이 끊기고 통제력을 상실했다고 밝혔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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