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김성균의 부성애, 눈물 버튼 제대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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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김성균의 열연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국내외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아들 바보 이재만 역으로 뜨거운 열연을 펼친 김성균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7일 공개된 '무빙' 14회에서는 재만이 아들 강훈에게 서먹한 존재에서 슈퍼맨 아빠로 거듭나는 과정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시큰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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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무빙' 김성균의 열연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국내외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아들 바보 이재만 역으로 뜨거운 열연을 펼친 김성균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7일 공개된 '무빙' 14회에서는 재만이 아들 강훈에게 서먹한 존재에서 슈퍼맨 아빠로 거듭나는 과정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시큰하게 만들었다. 재만에게 강훈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소중한 존재다. 아들의 이름만 들어도 그의 얼굴엔 웃음 꽃이 활짝 피었고, 두 눈은 사랑으로 충만했다. 유치원 하원 시간을 알리는 알람이 울리면 열일 제쳐두고 강훈에게 달려가는 등 언제나 재만은 강훈과 함께였다.
행복한 일상을 누리던 어느 날, 재만에게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왔다. 청계천 복원 시위를 하던 아내가 경찰에 잡힌 순간을 목격한 것이다. 아내를 구하기 위해 평소 숨겨온 괴력을 발휘, 경찰 버스에 매달려 처절하게 몸부림을 치는 그로 인해 안방은 안타까움으로 물들었다.
재만의 애틋한 부성애는 많은 이들의 울음 버튼을 제대로 눌렀다.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울먹이고, 놀란 강훈을 애써 침착하게 달래주는 모습은 모두를 눈물짓게 한 동시에 극을 클라이맥스로 끌어당겼다.
김성균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원작 웹툰에서도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는 하수도 액션신까지 완벽하게 구현해 스펙터클한 볼거리도 선사했다.
한편, '무빙'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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