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경호, 영화 ‘30일’ 기배 役 출연

손봉석 기자 2023. 9. 9.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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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경호, 매니저먼트 구



배우 윤경호가 영화 ‘30일’에 출연한다.

8일 윤경호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윤경호가 영화 ‘30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영화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작품이다.

윤경호는 극중 바를 운영하며 정열과 나라의 연대기부터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따뜻하고 유쾌한 친한 형 ‘기배’역으로 분해 현실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그만의 공감되고 웃음을 자아내는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줄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경호는 드라마 ‘도깨비’, ‘그린마더스클럽’, ‘지금 우리 학교는’, ‘크라임 퍼즐’, ‘이태원 클라쓰’, ‘오 나의 귀신님’, ‘클리닝 업’, ‘미스터 션샤인’등과 영화 ‘관상’, ‘정직한 후보’, ‘탄생’, ‘외계+인’, ‘옥자’, ‘공기살인’, ‘길복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 탄탄한 연기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장르 불문 깊은 몰입도와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완벽한 타인’에서 평범해 보이지만 반전을 가지고 있는 ‘영배’역의 실감 나는 연기로 호평받으며 제39회 황금촬영상 최우수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개봉한 영화 ‘잠’에 이어 이번 영화 ‘30일’ 출연 소식도 전하며 배우 윤경호가 어떤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윤경호가 출연하는 영화 ‘30일’은 올해 10월 3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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