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직행 확률 75.8% 잡았다' LG, 10년 만의 70승 선착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2023. 9. 9. 0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LG가 올 시즌 가장 먼저 70승 고지를 밟았다.

LG는 8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 원정에서 12 대 2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70승(44패 2무)에 선착했다.

LG는 2013년 이후 10년 만에 70승에 선착했는데 당시는 삼성에 밀려 정규 리그 우승을 내줬고, 포스트 시즌(PS)에서도 두산과 플레이오프에서 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12-2로 승리한 LG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LG가 올 시즌 가장 먼저 70승 고지를 밟았다.

LG는 8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 원정에서 12 대 2 대승을 거뒀다. 전날 kt와 원정 승리까지 2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LG는 70승(44패 2무)에 선착했다. 역대 70승을 가장 먼저 이룬 팀은 전후기 리그였던 1985~1988년, 양대 리그였던 1999~2000년을 빼고 33번 중 25번(75.8%) 정규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시리즈(KS) 우승도 20번으로 60.6%의 확률을 보였다.

29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LG로서는 반가운 일이다. LG는 2013년 이후 10년 만에 70승에 선착했는데 당시는 삼성에 밀려 정규 리그 우승을 내줬고, 포스트 시즌(PS)에서도 두산과 플레이오프에서 졌다.

LG는 2위 kt(65승 52패 2무)와 승차 6.5경기를 유지했다. kt는 이날 SSG를 16 대 7로 대파했다.

이날 LG 선발 김윤식은 5⅔이닝 7피안타 1실점 호투를 펼쳐 지난 5월 21일 한화전 이후 4승(4패)째를 거뒀다. 주장 오지환이 3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고, 톱 타자 홍창기도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제 몫을 해냈다.

5위 KIA는 10년 만의 9연승 뒤 2연패를 당했다. 이날 잠실 홈에서 삼성에 8 대 7 끝내기 승리를 거둔 6위 두산에 2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3위 NC는 경남 창원 안방에서 롯데를 4 대 3으로 누르고 4연승을 질주했다. 한화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에서 연장 12회 접전 끝에 6 대 5로 이겼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