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러시아-벨라루스 불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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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통신은 지난 3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대변인의 말을 인용, 러시아와 벨라루스 소속 선수단의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불허했다고 밝혔다.
IOC는 "러시아-벨라루스 선수단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참가는 기술적인 이유로 불가능하다"라고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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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러시아-벨라루스 선수단의 아시안경기 참가는 불가할 것"
AFP통신은 지난 3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대변인의 말을 인용, 러시아와 벨라루스 소속 선수단의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불허했다고 밝혔다.
IOC는 "러시아-벨라루스 선수단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참가는 기술적인 이유로 불가능하다"라고 사유를 밝혔다.
이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대변인 또한 "이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의 결정이 아닌, 국제올림픽위원회의 결정이다"라고 명확히 밝혔다.
이로써 러시아-벨라루스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의 희망도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IOC는 러시아가 아닌 선수 개인 자격으로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을 허용할 수는 있으나, 올림픽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세계선수권과 대륙간 대회 등이 속속 종료되고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 선수들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항저우 아시안게임'마저 출전권이 박탈되며 점점 더 문은 좁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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