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올여름 평균 기온 23.8도…“역대 세 번째로 높아”

정면구 2023. 9. 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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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올여름 강원도가 역대 세 번째로 더웠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올여름 강원도의 평균 기온은 23.8도로, 평년보다 1.3도 높았고 1973년 관측 시작이래 세 번째로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폭염 일수가 모두 13.7일로 조사돼, 평년 7.5일의 2배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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