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이장우, 단식 중 전통 시장서 위기... “눈물이 핑 돌아”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3. 9. 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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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장우가 단식 위기를 겪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이장우가 3일 단식 중 최고의 물맛을 찾아 등산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이장우는 소금을 사기 위해 시장으로 향했고, 그는 "15년도에 사고 묵혀서 먹다가 다 먹어서 사러 간 건데 천일염을 사서 몇 년 동안 묵히면 간수가 쫙 빠진다"며 "저희 시골집에 20년 된 소금이 있는데 진짜 과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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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사진 l MBC 방송 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 이장우가 단식 위기를 겪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이장우가 3일 단식 중 최고의 물맛을 찾아 등산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기에 몸부림 치던 이장우는 대모산으로 향했다. 그는 “단식을 하는 의미가 디톡스지 않냐. 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도 배출을 해줘야 해서 좋은 공기도 마실 겸. 물 단식이기 때문에 물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좋은 물을 구하려고 약수터에 갔다”고 밝혔다.

힘들게 도착한 약수터는 음용 불가로 물을 마실 수 없었고, 결국 두 번째 약수터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하지만 두 번째 약수터 역시 음용 불가로 물을 마실 수 없었고 이장우는 허탈감을 드러냈다.

이장우는 “안 되는 날은 뭘 해도 안 된다”며 “약수터가 많은데 약수 이용객이 많아 검사를 자주한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음율 불가를 산 입구에 써놔야 해”라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장우는 소금을 사기 위해 시장으로 향했고, 그는 “15년도에 사고 묵혀서 먹다가 다 먹어서 사러 간 건데 천일염을 사서 몇 년 동안 묵히면 간수가 쫙 빠진다”며 “저희 시골집에 20년 된 소금이 있는데 진짜 과자다”고 전했다.

전통 시장을 가로질러 가던 이장우는 “눈물이 핑 도네”라며 여러 음식들에 고통을 호소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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