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제전보며 ‘백제 정찬’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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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2023 대백제전이 개막 예정인 가운데 충남 공주 금강교 위에서 축제를 내려다 보며 '백제 정찬'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마련된다.
9일 공주시에 따르면 세계유산 공산성과 비단강으로 불리는 금강, 연미산 석양 등을 바라보며 백제의 역사가 담긴 음식을 즐기는 이색 프로그램인 '백제정찬, 다리위의 향연'이 대백제전 기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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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공주시에 따르면 세계유산 공산성과 비단강으로 불리는 금강, 연미산 석양 등을 바라보며 백제의 역사가 담긴 음식을 즐기는 이색 프로그램인 ‘백제정찬, 다리위의 향연’이 대백제전 기간 펼쳐진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단됐다 올해 재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0일과 다음달 8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만찬 비용은 1인 3만원이다.
‘백제 정찬’은 지역 특산품인 알밤한우를 활용한 알밤갈비, 연잎밥, 꿩고기 신선로 등 전통과 미래를 조화시킨 풍성한 메뉴로 구성된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축제장을 화려하게 물들이는 등불의 향연 여기에 분위기를 한 껏 끌어올릴 야외 공연까지 더해져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게 된다.
참여 신청은 백제정찬 예약 홈페이지나 공주산성시장 상인회로 하면 된다. 회당 25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선착순 예약 접수 중이다.
소찬섭 공주시 관광과장은 “1500년 전 백제의 역사 문화가 화려하게 부활하는 백제의 왕도 공주에서 ‘백제 정찬’을 즐기며 백제의 맛과 멋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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