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지분 매각 공식화...최고가 입찰·다음 달 하순경 개찰
공기업인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보도전문채널 YTN 지분 매각이 매각 공고와 함께 본격화됐습니다.
한전KDN과 한국마사회, 매각 자문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오늘(8일) 일간지에 YTN 지분 공동 매각 사전 공고 안내문을 실었습니다.
매각 대상은 한전KDN과 마사회가 보유한 YTN 보통주식 1,300만 주로 발행주식 총수의 30.95% 입니다.
YTN 1대 주주인 한전KDN은 21.43%, 4대 주주인 마사회는 9.52%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매각 방식은 두 공기업 지분을 묶어서 파는 '통매각'입니다.
매각은 오늘 사전공고와 추후 본 공고를 거쳐 다음 달 하순경 본 입찰과 개찰이 진행됩니다.
다음 달 중하순까지 인수 후보자들로부터 입찰 참가 신청서를 받은 뒤 매각 측이 적격 입찰 참가자를 뽑기로 했습니다.
낙찰자는 한전KDN과 마사회가 희망하는 예정가격 이상을 써낸 입찰자 중 최고가 입찰자가 선정됩니다.
구체적인 입찰 일정은 이번 달 중하순에 있을 본 공고 때 공개됩니다.
낙찰 후에는 계약 체결과 방송통신위원회의 최대주주 변경 승인 심사를 거쳐야 합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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