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안전시공 및 품질 확보를 위한 고속도로 건설공사 직접시공제 의무비율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원도급사 주도의 안전시공 및 품질 확보를 위해 2019년 대형공사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한 고속도로 건설공사 직접시공제 의무비율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고속도로 건설공사에 대한 직접시공제 확대 적용으로 시공품질 확보를 통한 주행 안전성 제고는 물론, 시공 기술력 향상 및 건설근로자의 고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로공사가 건설산업 선진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원도급사 주도의 안전시공 및 품질 확보를 위해 2019년 대형공사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한 고속도로 건설공사 직접시공제 의무비율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직접시공은 건설공사를 도급받은 원도급사가 해당 건설공사에 자신의 인력, 장비, 자재를 투입해 직접 공사하는 것을 말하며, 그간 한국도로공사는 300억 원 이상 고속도로 건설공사에 이런 제도를 도입해 현재까지 아산청주고속도로 인주~염치간 건설공사 1공구 등 총 6개 노선, 19개 공구에 적용 중에 있다.
향후 공사는 전체 공사비의 10% 수준에서 적용되던 직접시공 의무 비율을 선진국 수준(미국의 경우 30%)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확대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직접시공제는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교량, 터널 등 1종시설물(500m 이상 교량, 1km 이상 터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서산영덕고속도로 대산~당진간 건설공사를 시작으로, 2024년 이후 발주되는 사업부터는 설문 조사 등 건설업체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직접시공 의무비율 추가확대 적용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고속도로 건설공사에 대한 직접시공제 확대 적용으로 시공품질 확보를 통한 주행 안전성 제고는 물론, 시공 기술력 향상 및 건설근로자의 고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로공사가 건설산업 선진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해동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2세 베테랑 방송인, 심장마비로 갑자기 사망… 비보에 연예계 충격
- 리설주 대신 신형잠수함 ‘탯줄 자른’ 최선희… ‘확고한 권력’ 시사
- ‘단식’ 이재명, 차기 대선 선두이기는 한데…1년여만에 10%대, 한동훈과 차이 줄어
- 김대호 “홍제동 집, 2억500만원에 샀다…무당이 신당 차린 곳”
- 기괴한 설계의 北 신형잠수함…전문가들 ‘절레절레’[정충신의 밀리터리 카페]
- [단독] ‘조우형 계좌추적’ 가짜뉴스 또 확인…檢, ‘조작배후’ 집중조사
- 회식 때 취한 女수강생 성폭행한 30대 주짓수 관장…‘징역 4년’
- 83세 알 파치노, ‘29세 여친’ 아들 출산 3개월만에 결별
- K-방산 “43조원대 2차 잭팟” 터지나…나토 군사강국 거듭나는 폴란드[정충신의 밀리터리 카페]
- 내린천 오지에 새 길 놓이자… 새들만 누리던 비경이 열렸다[박경일기자의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