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리와인드 필름’ 안은진, “용골대 오빠 귀염 뽀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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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진이 가장 재미있는 장면을 꼽았다.
9월 8일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연인-리와인드 필름'에서 안은진은 드라마에서 가장 재밌게 본 장면을 얘기했다.
안은진은 "그런 게 어딨나"란 대사가 나온 장면을 재밌게 봤다고 전했다.
안은진은 "용골대 영우 오빠가 나온 장면도 재밌었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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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진이 가장 재미있는 장면을 꼽았다.
9월 8일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연인-리와인드 필름’에서 안은진은 드라마에서 가장 재밌게 본 장면을 얘기했다.
안은진은 “그런 게 어딨나”란 대사가 나온 장면을 재밌게 봤다고 전했다. 길채 역을 맡은 안은진이 이장현(남궁민)을 그리워하고 꿈 속의 신랑이 그이길 바라는 걸 눈치챈 친구 경은애(이다인)이 돌을 안겨줬을 때다.
방두네(권소현)가 “정말 저게 그런 효력이 있습니까”라고 하자 경은애는 빙긋 웃으며 “그런 게 어딨나”라고 답했다. 돌은 사실 정원에서 꽃밭을 가꾸다가 들고온 것이었다.
안은진은 “용골대 영우 오빠가 나온 장면도 재밌었다”라고 얘기했다. “용골대 오빠가 여자 앞에서 수줍어하는 장면이 왜 그리 재밌는지”라며 용골대(최영우)가 기방에 갔다가 이장현의 농간에 홀렸을 때를 꼽았다.
이어 안은진은 “청군 오빠들이 귀염뽀짝하다”라며 화면 밖의 모습을 공개했다. 용골대는 홍타이지(김준원)에게 “형이 무서워요. 아니 저만 무서워요”라고 해 현장을 웃게 만들었다.
시청자들 역시 같은 장면을 재밌게 여겼다. “칸이랑 용골대 귀엽잖아”, “용골대 너무 웃긴다”, “길채 본체도 우리 같은 팬덤인가봐” 등의 반응이었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조선시대에 가장 격동적인 사건인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그 시대를 살았던, 살았을 법한 인물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삶의 가치를 숭고하게 지켜냈는지 그려낼 예정이다.
황진영 작가가 극본을 집필하고, 김성용·천수진 감독이 연출했다. 황진영 작가는 “제왕의 딸, 수백향‘과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등의 사극 경력이 있으며, 김성용 PD는 ’검은태양‘으로 남궁민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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