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국제공항에서 오는 11일부터 <사열: 왕과 조선무예청> 공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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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오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에서 <사열: 왕과 조선무예청> 기획공연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열:>
이번 공연은 '원행을묘정리의궤'의 '반차도' 속 조선시대 무예청의 전통 군사의례를 본떠 현대적인 감각의 전통무예로 재구성한 것으로,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선보이는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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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오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에서 <사열: 왕과 조선무예청> 기획공연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원행을묘정리의궤’의 ‘반차도’ 속 조선시대 무예청의 전통 군사의례를 본떠 현대적인 감각의 전통무예로 재구성한 것으로,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선보이는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행을묘정리의궤’는 조선 정조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기록한 책이고, ‘반차도’는 조선시대 궁중의 각종 행사 장면을 그린 그림이다.
특히 사열 의식 중 펼쳐지는 무사들의 역동적인 무예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포토타임과 호위행렬 등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해 관람객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연을 구성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공연의 콘셉트는 ‘당신의 행복한 여행을 함께 하는 한국의 호위무사’로, 청명한 가을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이용객들에게 즐거움과 설렘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조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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