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교사 유족, 화상 환자 위해 피부조직 기증 결정

이문석 2023. 9. 8. 23:1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가 숨진 대전 초등학교 교사가 피부조직을 기증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유족들은 교사가 생전에 여러 번 장기기증 의사를 밝혀, 가족회의를 열고 화상 환자들을 위해 피부조직 기증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원래 다른 장기도 기증하려 했지만 사망 과정에 많이 손상돼 피부조직 기증만 가능했던 거로 전해졌습니다.

숨진 교사는 전에 근무하던 초등학교에서 악성 민원에 시달린 거로 전해졌으며, 극단적인 선택을 하다 발견돼 병원 치료 중 숨졌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