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전성우 도발…결국 조승연 사망(소옆경2)
‘소옆경2’ 전성우가 김래원을 협박하기 위해 조승연을 이용했고, 조승연은 결국 사망했다.
진호개(김래원 분)은 8일 방송된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 송설(공승연 분)과 공명필(강기둥 분)이 안전한 것을 확인하고 범죄자의 DNA가 담긴 USB를 먹어 삼켰다.
그 후 덱스(전성우 분)가 설치한 카메라를 떼 “내가 카메라를 모를 줄 알았냐? 이걸 가지고 싶다면 내 배를 가져가던가”라며 “지금부터 명령은 내가 한다. 한 시간 안에 마평역으로 와라”고 말했다. 덱스는 치밀어 오르는 화를 주체하지 못했다.
진호개는 도청을 피해 메일로 강도하(오의식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강도하는 방해전파를 이용해 도청을 못 하도록 막았고, 송설(공승연 분)은 진호개에게 삽입된 콘덴서 제거를 시도했다. 마취 없이 진행되는 제거에 진호개는 괴로워했고, 이를 지켜보는 송설 또한 괴로워했다.
덱스는 진호개에게 “늦지 않고 빨리 오라”고 했고 마평역에는 진철중(조승연 분)이 폭탄이 장치된 헤드셋을 착용하고 서 있었다. 진철중은 “여기 있는 사람을 다 죽이고 싶지 않다면 구토제를 마시라”고 했다. 구토제를 마신 진호개는 삼켰던 USB를 토해냈다.
진호개는 “덱스는 우리를 굴복시키려고 한다. 검사 진철중, 형사 진호개. 우리가 지켜야 하는 최소한의 신념을 무너뜨리려는 것”이라며 “나 반드시 이놈을 잡을 것이다. 아버지도 잡아넣을 것이다. 당신이 죗값을 받을 기회를 내가 만들 것이다. 아버지. 제발”이라고 설득했다.
진철중은 “덱스에게 간다. 양치영이 죽은 이유. 너와 나의 첫 번째 공조. 아니 마지막이 될 것”이라며 USB를 가져갔다. 진철중을 목격한 강도하는 “높은데 올라가면 터지는 폭탄”이라고 말했다. 진철중은 덱스와 만나기로 한 옥상으로 향했고 결국 폭탄은 터졌다. 송설은 진호개가 사망한 것을 알고 또 한번 좌절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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