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리와인드 필름’ “남궁민이 뽑은 명장면 베스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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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이 명장면을 꼽았다.
9월 8일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연인-리와인드 필름'에서 남궁민이 출연한 장면 중 베스트 씬과 명대사를 꼽았다.
남궁민은 "그 장면을 촬영과 편집을 너무 예쁘게 해주셨다. 시청자들이 좋아하더라"라고 말했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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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이 명장면을 꼽았다.
9월 8일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연인-리와인드 필름’에서 남궁민이 출연한 장면 중 베스트 씬과 명대사를 꼽았다.
남궁민은 “부끄러워서 나중에 다시 안 보는데”라면서도 시청자들의 호응에 기뻐했다. 남궁민은 “내 마음이 달라”, “이제부터 여기는 누구도 못 지나간다”, “정말 밉군”을 꼽았다.
“내 마음이 달라”는 남궁민이 맡은 이장현과 길채(안은진)이 ‘섬’인 관계일 때 나온 대사다. 남궁민은 “그 장면을 촬영과 편집을 너무 예쁘게 해주셨다. 시청자들이 좋아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강화도 인근 섬에서 길채를 추적하는 청군을 막아설 때의 대사를 꼽았다. 청군 복장을 벗어던지며 “이제부터 여기는 누구도 못지나간다!”라는 장면이었다.
세 번째로는 청나라 심양으로 떠나기 직전 길채와의 대화였다. “연준 도령을 잊겠단 말만 해달라”라는 장현에게 길채는 “그렇게는 못한다”라고 답했다. 결국 이장현은 “정말 밉군...!”이라며 분노와 슬픔을 안고 떠나야 했다.
시청자들은 “이장현이 픽 했다”라며 집중했다. “내 마음이 달라는 바로 안아버리는 게 미쳤어”, “장현 너무 잘생겼어”, “저런 게 명장면” 등의 소감이 이어졌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조선시대에 가장 격동적인 사건인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그 시대를 살았던, 살았을 법한 인물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삶의 가치를 숭고하게 지켜냈는지 그려낼 예정이다.
황진영 작가가 극본을 집필하고, 김성용·천수진 감독이 연출했다. 황진영 작가는 “제왕의 딸, 수백향‘과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등의 사극 경력이 있으며, 김성용 PD는 ’검은태양‘으로 남궁민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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