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4년 만에 충남 부여서 전국카누경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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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가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충남 부여 백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카누연맹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는 우리의 88올림픽 유산인 미사리 카누경기장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관리 운영해주면서 그 수익금으로 미사리 카누경기장의 원래 주인인 우리 카누인들이 기량을 뽐내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행사"라며 "이 뜻깊은 대회를 올해는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가 깃든 부여군에서 개최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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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제14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가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충남 부여 백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 2019년 이후 4년만에 열리는 대회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주최하고 대한카누연맹과 충청남도카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시도 67개팀 233여명이 출전해 치열한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대한카누연맹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는 우리의 88올림픽 유산인 미사리 카누경기장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관리 운영해주면서 그 수익금으로 미사리 카누경기장의 원래 주인인 우리 카누인들이 기량을 뽐내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행사"라며 "이 뜻깊은 대회를 올해는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가 깃든 부여군에서 개최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대회는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 카누의 선배 지도자들이 어린 선수들을 위하여 대회를 하나라도 더 만들고 유지해야 한다는 의지로 성사시킨 대회"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카누 지도자들에 대한 고마움과 서로간의 동지애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다지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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